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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희망을 보고 살아야

예레미야는
남 왕국 유다의 선지자로
소명을 받았다. (B.C 627년)

앗수르에 망한 이스라엘 같이
남쪽 유다도 바벨론에 망할 것을 외치다가
종교적, 정치적으로 큰 고통을 당했다.

남쪽 유다의 패망의 원인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헛된 신을 섬기며 (렘2:5)
지도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렘2:8)

하나님은
유다 정권을 버렸으며 순차적으로 패망의 수순을
밟아 가는 과정을 예레미야는 외치게 되었다.

그러나 예레미야의 눈물에도 희망이 있음은
70년 만에 해방이 되어 돌아오는 (렘29:10)
희망의 멧세지가 담겨있는 일이다.

최근 우리는 형언 못할 한국 정치상황 앞에서
관리들의 부패와 어두운 영들의 결탁을 보며
온 국민은 허탈과 실망과 좌절에 빠져있다.

정치인들의 부끄러운 큰 오점이요
사명 감당 못한 교회 지도자들의 잘못이요
정실에 치우치는 비합리적인 ‘정문화’ 때문이리라.

이제는 투명한 정국으로
비선이 제거되고
소통과 협치의 대한민국이 되려면

우리 성도들은 희망을 가지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요 (렘29:12)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는 일이리라. (렘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