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담임목사님코너 > 기도의 종 줄을 매일 당기리라.

기도의 종 줄을 매일 당기리라.

스펄젼은
‘성도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하늘에 있는 종 줄을 부여잡고 힘껏 당겨
종소리가 하나님께 들리게 하는 것이다‘ 라고 했다.

사람들은
종 줄을 슬그머니 잡고 힘없이 당기기도 하고
1-2번 당기고 소리도 듣지 않고 그만 두기도 하고
3-4번 당기다가 지쳐서 중단하기도 한다.

그러나 응답받는 성도는
종 줄을 단단히 부여잡고 힘껏 당기는가 하면
때로는 손에 줄을 감고 두 손으로 당기기도 하고
종소리를 들어가면서 계속, 계속 당기기도 한다.

처음에 힘이 들며 당겼던 종 줄은
3-4번이 지나며 팔의 무게로 종이 울리고
계속 반복할 때 종 줄에 딸려가며 종이 울린다.

하나님은 종소리를 들으시고 기뻐하시며
매일매일 종소리를 듣기 원하시면서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축복을 주신다.

이엠 바운즈는
기도의 승리자는 인생의 승리자이고
기도의 실패자는 인생의 실패자라고 했다.

한 번에 몰아서 오래 기도하는 것도 좋고
특별한 기간에 특별기도도 중요하지만
매일 매일의 기도는 영혼의 호흡과 같아서
일상의 삶에 구체적인 응답이 있는 기도이다.

홍해바다가 새벽에 열렸고(출14:21,22)
여리고 성이 새벽에 무너졌고(수6:16)
예수님은 새벽에 기도하셨고(막1:35)
예수님도 새벽에 부활하셨다.(눅24:23)

2018년은 새벽기도로 매일 기도의 종 줄을 당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