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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에세이] ‘성경1독 8부 능선을 오르다’ | 2016-05-24 16: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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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조회 :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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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전 교인이 성경 1,000독을 하려고
주10평6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
오늘 주일까지 223독이 되었다.
평생 예수님을 믿으면서 말씀을 들었고
매주일 마다 성경을 펴고 읽으면서
솔직히 눈길을 주지 못한 곳이 너무 많았었다.
믿음의 연수와 믿음의 대를 자랑했고
교회 직분과 봉사부서는 언급했지만
성경을 몇 독 했는지는 말하지 못했다.
말 수가 적어서도 아니고
겸손해서도 아니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부끄러워서였다.
설교시간에 생소한 성경본문을 언급하면
빨리 못 찾으면 어쩌나 싶어
마음을 조이고 손이 파르르 떨릴 때도 있었다.
지난주까지 구약을 다 읽고 나니
성경1독의 8부 능선(정확히 78%)을 넘었고
금년 2독뿐 아니라 매년 성경을 多讀해야겠다.
구약 929장과 신약 260장,
신구약 1,189장을 내 눈과 마음에 담고
성경 목록가를 자신 있게 부르고 싶다.
개인 2독과 전 교인 1,000독을 위하여
강대상에서 더 강조하지 않아도 되도록
힘써 읽고 또한 기도하련다.
주여!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 되십니다. (시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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