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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에세이] ‘코는 참고, 눈은 즐기자’ | 2016-05-31 17:3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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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조회 : 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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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참고, 눈은 즐기자’
1. 부산시가 동천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범일교 쪽 둑을 쌓아 물을 막고
범일교에서 광무교 1.5㎞ 구간 물을 빼고 있다.
오랫동안 의견을 수렴하고 많은 예산을 책정하여
이번에는 오염과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며
고통을 감내하자고 부산시는 힘주어 말한다.
그곳에 살았던 숭어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사람도 고기도 숨을 크게 쉬는 동천을 기대하며
스위스 루쩨른 도심을 유영하는 물고기를 연상한다.
9월23일이 예정된 공기이므로
폭우로 과거 공사처럼 잘못되지 않도록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공사를 도와야 한다.
2. 우리 동네 금융단지(BIFC) 는 63층 289m이다.
연말까지 토요일 14:00-21:00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김해,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세계 유명 도시마다 마천루를 자랑한다.
시카고 시어즈빌딩(442m), 타이베이 국제금융센타(508m),
광저우 인터네셔널파이넨스(437m), 두바이의 버저두바이(810m).
BIFC 63층 전용면적은 1,576m²(분양3,071m²)로 120억 원이다.
부산시는 63층을 매입하여 여느 도시들처럼 전망대로 활용하여
부산을 찾는 관광객의 랜드마크 전망대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
3. 문현동에 살면서 지역 자긍심을 갖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지역 발전이 더디고 동천의 오염이 큰 원인인 것 같다.
단체장과 지역대표 정치인은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4. 동천 재생 프로젝트와 BIFC 63층 전망대를 기대해 보자
코는 참고 푸른 동천의 수많은 물고기를 연상해보자
눈은 즐기며 63층 전망대에 올라 사방을 가슴에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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