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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에세이] “설 연휴 건강 주의” | 2016-02-11 11:0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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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조회 : 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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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건강 주의”
설 연휴를 앞두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장염(식중독) 주의보가 발령됐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크기가 매우 작은 바이러스인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식중독을 일으키게 된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으면 번식력이 떨어지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기온에도 생존하며, 특히 1∼2월에 많은 식중독 환자를 양산하는 병원체라고 한다.
질병관리본부가 급성설사질환 바이러스 주간동향을 조사해 보니, 2015년 연말2주와 2016년 연초2주 등 최근 4주간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무려 42.8%가 되었는데, 이는 2015년 1년간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14.3%보다 무려 28.5%가 더 높은 수치라고 한다. 지난해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지구촌을 강타한 에볼라 바이러스(18,000명 사망)에 이어, 금년 초 중남미를 중심으로 퍼져가는 지카바이러스(소두증 유발바이러스)뉴스에 노이로제가 들 상황이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생명과는 관계가 없지만, 단기간 사람을 힘들게 하는 식중독이다.노로바이러스는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채소류, 과일류, 어패류(굴 등)를 섭취하거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침, 오염된 손 접촉 등에 의해 전파된다.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일반 세균은 기온이 떨어지면 증식을 멈추는 반면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날씨에 되레 기세가 오르는 게 문제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잠복기를 거쳐 2∼3일간 심한 복통, 구토 증상과 함께 설사를 하게 되고, 38도 이상의 열과 근육통, 무기력함도 동반하게 되는데, 지사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오히려 장내 식중독균 및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게 돼 더 고생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으려면 ①손씻기 생활화(화장실 후, 음식조리 전, 귀가 후, 손을 씻을 때는 비누로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도 꼼꼼히 씻음.) ②식재료 위생관리 철저(물은 끓여 먹고, 음식물은 냉장보관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지 않음.) ④특히 굴이나 조개 등어패류와 육류는 완전히 익혀 먹음.(노로바이러스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⑤음식을 되도록 개인 접시에 덜어 먹는 습관이 중요함.
이번 명절에 온 가족은?
1.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신앙을 대대로 전수한다.
2. 감사를 생활화하며 온 가족이 즐겁게 살아간다.
3. 주10평6하면서 가정과 온가족이 은혜를 체험한다.
4. 음식과 위생에 주의하며 바이러스로 부터 건강을 지킨다.
5. 풍습대로 어른께 세배하고, 가족 간 새해 덕담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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