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은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대한의 독립이라고 말하겠다고 했다. 도마 안중근 의사는 천국에 가서도 대한독립의 소리를 들으면 천국에서 춤추며 만세를 부르겠다고 했다. 그들의 머리에는 오직 대한독립만이 채워져 있었고 나라 잃은 아픔이 사무쳐 있었음을 엿 볼 수 있다.
일제시대 최권능 목사는 일경에 붙들려 맞을 때마다 “예수천당, 불신 지옥”을 외쳤다고 한다. 제발 그 소리를 하지 말라는 말에 “내 속에 예수로 채워져 있으니 때릴 때마다 나올 수밖에 없다고 하여 최권능 목사의 고문이 중지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도바울은 자신으로 말하면 인간적으로 너무나 가진 것이 많이 있었지만은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줄 알고 난후 모든 것은 배설물(빌3:8) 같이 여기고 예수만 자랑했다.
우리교회는 10월에 초청전도주일을 “1+1 VIP 초청전도”로 정하고 전도하려고 한다. 바울의 심장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예수를 자랑하면 하나님께서 분명코 새 생명을 주실 것이다.
바울은 무엇을 자랑했을까?
1. 예수님과 십자가를 자랑했다.(갈6:14) 그러면서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에 세상적인 자랑은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고 기억조차도 하지 않았다.
2. 받은 직분을 자랑했다.(빌3:5) 세상적으로 공회의원이었고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었는데, 당시에 모든 사람이 존경하는 위치였다. 그런데 매 맞고 천대 받고, 항상 죽음에 노출 되어있는 예수의 종과 사도를 자랑하고 다녔던 것이다.
3. 다른 직분자의 믿음을 자랑해 주었다.(살후1:4) 정말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고 믿음 생활하는 다른 성도가 너무 귀하여 자랑해 주었다.
4. 부득불 자랑했다.(고후12:1-2) 바울은 천국에 갔다 왔지만, 신비한 체험을 떠벌려 자랑하지 않고 14년이나 간직해 두었다가 마지못해 부득불 자랑한다고 했다.
5. 날마다 죽는 것 자랑했다.(고전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 했다.
6. 약한 것 자랑했다.(고후12:9)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났을 때 너무나 강력한 빛을 보고 평생 안질이 좋지 못했다. 이것은 바울이 살아가는데 굉장한 약점이었다. 그런데 바울은 그 아픔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엎드리게 되어 오히려 자랑했다.
오늘부터 작심하고 매일 기도하고 전도하면, 하나님은 준비된 영혼을 붙여줄 것이다. 그 결과는, 10월25일에 “1+1 VIP 초청전도” 주일에 영혼구원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