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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선교를 보내면서”

금년에도 7월2일(월)-11(수)까지 15명이 태국 라용 아가페 교회로 단기선교를 떠난다. 라용아가페교회는 박재천 선교사(태국/1996.1.14. 파송)가 개척을 했고, 2014년 8월 20일(수)에 우리교회 성도 10명과 함께 설립예배를 드렸으며, 금년에는 교회창립 65주년 기념으로 건축(정학기장로 가정이 땅과 건축, 교회와 성도들은 사택과 성물)을 하여, 지난 5월 9일(수)에 우리교회 성도 13명이 현지에 가서 헌당식을 한 교회이다.

선교사들은 개척을 한 교회가 건물을 갖는 것이 소원인데, 라용아가페교회 개척 4년 만에, 신흥 도시 지역에 교회건물과 현대식 성물과 모든 시설들을 갖춘 것을 보고 너무나 부러워하였으며, 단일교회 행사에 가장 많은 20명이 넘는 한인선교사들이 왔고, 약250명이 함께 헌당예배를 드린 교회이다.

태국 라용아가페 교회는 연속 3번째 단기선교를 가는 곳이다. 잘 지어진 건물에 전도하고 채우기 위하여 선교팀은 말씀과 기도와 찬양과 특별행사를 준비하여 떠난다. 참여자는 만나를 준비하여 전할 한가람 목사, 단장에는 매회 단기선교에 참여하는 송종철 장로, 팀장으로 참여하는 윤영주 형제, 최승호 권다은 김규리 김수현 나진수 박성옥 박창환 송제훈 이찬미 정주희 최민영 최홍석이다.

선교 팀에게는 본인이 타고 가는 비행기 값의 50%만 교회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들은 나머지 비용과 개인용돈 마련을 위하여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한다. 한편 교회에서는 비행기 비용 50% 이외에, 당회원, 개인, 기관, 목장 등에서 물질로 돕고, 2번에 걸친 1일 찻집에서 전성도가 십시일반으로 후원에 참여했는데, 선교 팀은 감사하고 좋아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또한 매년 단기선교팀 출발 전에 모두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박준구집사님, 또한 10일 동안 현지에서 먹을 수 있도록 조밀하게 밑반찬을 만들어 주시는 최매자 권사님, 신미대자 권사님의 땀방울은 피곤 중에도 선교 팀의 에너지를 돋우는 촉매가 되고 있다.

단기 선교의 목적은 ▶땅 끝까지 복음 전함 ▶선교의 비전을 품고 실천 ▶글로벌 시대의 타 문화권 이해 ▶타 종족 섬김과 나눔 ▶현지교회 돕고 협력함이다.

우리 모두 흘리는 땀방울을 상상하며... 안전하게 잘 다녀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